제가 오늘도 더온 마파두부밥 Plus를 먹을 때, 음식을 다 데운 다음, 내용물을 다 꺼냈고요.
발열팩 안에 들어있는 야채볶음밥을 꺼냈고요. 레토르트 파우치로 밀봉 되어있는 야채볶음밥을
장갑 낀 손으로 어느정도 주물러 준 다음, 파우치를 뜯어서 종이그릇에다가 넣고,
포크숟가락으로 밥을 얇고, 넓게 펴서 밥 위에 마파두부와 볶음김치를 얹어서
김치마파두부덮밥으로 만든 다음, 비벼서 먹어봤는데요.
잔내도 나지 않고, 맵고, 새콤달콤하고, 맛있었습니다.
먹어보니까 김치볶음밥이랑 비슷하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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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15-04-26
평점
종이도시락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레토르트를 쉐킷쉐킷 섞고
볶음 김치는 한켠에 부어서
한수저에 볶음김치 한개씩 올려서 같이 먹으면 꿀맛이더라구요
시원한 콜라와 같이 먹는 편입니다.
끝맛이 상쾌해 지거든요~
며칠전 기사를 보았는데 조만간 전투식량 메뉴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 합니다.
36개 식단으로 식단을 다양화 하고 민수용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 검토중이라고 합니다.
저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 관계자 분들과 최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.
미국 MRE 의 경우 군 수요도 우리나라보다 엄청나지만 민간 수요또한 개방되 있고 엄청나거든요
식단을 다양하게 가는 것에 대해 대찬성이고
다만 식단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 현재 군 수요로 다양한 식단을 운용하기에는
생산 수량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민간 수요와 같이 운용하여 수요 자체를 끌어올리는게
사업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